日 언론 "北 코로나 의심 사망자 100명 이상"

김형환 / 2020-03-30 13:48:00
북한, 코로나19 확진자·사망자 밝히지 않아
통일부 "북한의 공식 발표를 기준으로 판단"

요미우리 신문은 코로나19로 중국 국경에 주둔하고 있는 북한군 100명 이상이 집단 사망했다고 지난 29일 보도했다.

▲ 지난달 27일 북한 조선중앙TV가 코로나19 예방 대책에 대해 방송했다. [노동신문 캡처]


요미우리 신문은 한미일 협의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군 사망자의) 정확한 사인은 알 수 없지만 코로나19로 추정된다"며 "군 훈련이 중지된 사례도 나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소식통은 북한 내 코로나19 감염은 북·중 국경 인근에서 시작돼 지금은 전국으로 퍼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북한 당국은 지금까지 북한 내 코로나19 확진자나 사망자 발생 사실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러한 보도에 정부는 30일 "(북한) 당국의 공식 발표를 기준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통일부 차원에서 확인해 드릴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시간을 가지고 관련 동향을 파악해 보도록 하겠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KPI뉴스 / 김형환 인턴 기자 hwan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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