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위당국자 "코로나19 벗어나려면 8주 걸릴 수도"

양동훈 / 2020-03-30 10:45:48
"2조 부양책, 문제 헤쳐나가는 엄청난 자원 될 것" 미국 정부 고위당국자가 미국이 코로나19에서 벗어나려면 4주에서 8주가 걸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래리 커들로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29일(현지시간) ABC 프로그램인 '디스 위크'와 인터뷰에서 "(코로나19에서 벗어나려면) 4주가 걸릴 수도, 8주가 걸릴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25일 CNBC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코로나19를) 통제하고 있다"며 "완전히 통제하고 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완전한 통제에 가깝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코로나19가 우리 경제를 비극으로 이끌고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커들로 위원장은 29일 인터뷰에서 당시 발언을 두고 "내가 그 말을 할 당시에는 사실이었다"며 "많은 사람들이 내 의견에 동의했다"고 항변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7일 서명한 2조달러 규모 경기 부양책에 대해서는 "완벽하지는 않을지 모르지만 우리가 몇주, 몇달 동안 문제가 되라라 생각하는 것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엄청난 자원이 될 것"이라고 옹호했다.

KPI뉴스 / 양동훈 인턴 기자 y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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