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도·지바현 집단 감염 발생 일본에서 29일 하루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9명이 발생했다고 NHK가 30일 보도했다.
29일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감염 확진자는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객 712명을 포함해 2605명이다. 도쿄에서 한 명의 사망자가 확인되면서 일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66명으로 늘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외출 자제 요청을 내린 도쿄도에서만 68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 68명 가운데 26명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68명 가운데 27명은 도쿄 다이토구의 에이주 종합병원 의료진·입원 환자 등으로, 집단 감염 가능성이 강하게 의심되고 있다. 이 병원에서는 현재 2명이 사망했으며, 감염 의심환자는 69명이다.
도쿄도는 29일까지 병원 관계자 520명의 코로나19 검사를 마쳤으며, 감염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바현에서도 집단 감염 사례가 나왔다.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29일 지바현 소재 지적장애인 복지시설 '호쿠 총육성원'에서 28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추가 확인됐다. 이 시설에서 나온 확진자는 입소 환자 46명, 직원 32명, 직원 가족 8명 등으로 총 86명이다.
감염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도쿄도로 총 43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어 오사카부가 208명, 홋카이도가 175명, 아이치현이 167명, 지바현이 158명, 효고현이 133명, 가나가와현이 125명, 사이타마현이 84명, 교토부가 47명, 니가타현이 31명 등이다.
KPI뉴스 / 양동훈 인턴 기자 y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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