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코로나로 수백만명 사망할 듯…스페인독감보다 전염성 강해" 존스 홉킨스대가 27일 오후 6시10분(현지시간)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53만7808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의 확진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사망률이 높아짐에 따라 감염병 전문가들은 스페인 독감보다 치명적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자료에 따르면 전세계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지난 주 처음으로 20만명을 넘어섰으며 21일에는 30만명에 달했다. 또 지난 24일 40만명을 넘어선 이후 불과 이틀만에 전세계적으로 10만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타나면서 증가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존스 홉킨스대는 27일(현지시간) 오후 6시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8만5991명으로, 이탈리아의 확진자 수를 8만589명으로 집계했다.
이는 중국위생건강위원회가 27일(현지시간) 0시 기준으로 집계한 중국의 확진자 수인 8천1340명을 넘어서거나 비슷한 수준이다.
미국의 매체인 CNBC는 일부 과학자들이 "코로나19가 종식되기 전에 수백만명이 사망할 것"이라며 코로나19는 20세기의 가장 공포스러운 전염병으로 꼽히는 1918년의 스페인 독감보다도 더 전염성이 강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CNBC에 따르면 스페인 독감은 사망률이 1차 세계대전으로 숨진 2000만명보다 많은 3000만~5000만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코로나19의 사망률은 현재 4.5% 수준으로 2.5%인 스페인 독감보다 높은 수준이다.
CNBC는 사망률이 이러한 수준으로 유지될 경우 사망자 수가 스페인 독감의 2배에 이를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KPI뉴스 / 조채원 기자 cc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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