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최악 피했다" 신중한 낙관
미국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최악의 실업사태에 직면했지만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3일 연속 상승했다.
26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351.62포인트(6.38%) 상승한 2만2552.17으로 마감하면서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154.51포인트(6.24%) 오른 2630.0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13.24 포인트(5.60%) 상승한 7797.54를 기록했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3월 셋째 주 실업수당 신청 건수가 328만3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는데 이는 실업수당 관련 집계를 시작한 1967년 이래 최다 기록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증시가 상승 반전 되는 납득할 만한 이유를 찾긴 힘들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최악의 시장 피해는 끝난 것이 아닌가는 조심스러운 추측도 나온다"는 견해를 전하고 있다.
이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우리는 어쩌면 경기 침체에 있을 수도 있지만 일반적인 경기 침체와 다른 점을 지적하고 싶다. 우리 경제는 기본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다"며 "향후 4분기에는 회복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의 이같은 발언이 투자 심리 개선에 도움을 줬다는 분석이다.
KPI뉴스 / 이원영 기자 lwy@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