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전 세계 현황을 집계하는 존스홉킨스대 코로나리소스센터 사이트 발표에 따르면 26일 오전 10시(한국시간) 기준 스페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3647명으로 이탈리아에 이어 세계 2위다.
스페인에서는 24일(현지시간) 하루동안 700명이 넘는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사망자 폭증으로 시신을 수용할 시설이 부족해 아이스링크가 임시 시신 보관소로 바뀌기까지 했다. 스페인의 확진자는 4만9515명으로 중국, 이탈리아, 미국에 이어 4위다.
코로나19 피해가 커지면서 스페인의 대응도 점차 강해지고 있다.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산체스 총리는 25일 의회 연설에서 전국민 이동제한 기간을 오는 4월 11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고 현지언론 엘파이스가 전했다.
스페인 정부는 앞서 지난 13일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14일부터 28일까지 전국민 이동제한령을 내린 바 있다.
산체스 총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선 시간과 단합이 필요하다"며 국민들의 '사회적 거리 두기' 동참을 호소했다.
KPI뉴스 / 양동훈 인턴 기자 y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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