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코로나19 사망자 하루만에 514명 늘어

양동훈 / 2020-03-25 11:14:56
확진자 총 3만9673명…확진자 중 의료 종사자만 5400명 스페인의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하루만에 514명 늘었다. 스페인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된 이후 가장 많은 숫자다.

▲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한 거리에서 마스크를 쓴 한 노인이 지팡이에 의지해 걸어가고 있다. [AP 뉴시스]

스페인 보건 당국은 24일 정오(현지시간) 기준 코로나19 사망자가 총 269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3만9673명으로 집계됐다.

스페인의 수도인 마드리드 사망자는 1535명으로 전체의 절반이 넘으며, 누적 확진자는 1만2352명이다.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의료 종사자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다. 당국은 전체 확진자 중 13%가 의료진이라며 "의료진을 위한 기본적인 보호 장비조차 부족한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당국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지금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의료 종사자 수는 5400명에 달한다"며 "약 6만5000개의 신속 검진 키트를 최전방에서 싸우고 있는 의료진과 확산 피해가 큰 지역에 배포했다"고 말했다.

KPI뉴스 / 양동훈 인턴 기자 ydh@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양동훈

양동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