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론자 "전형적인 하강세에 나타나는 반등"
24일(현지시간) 미국 증시가 대폭발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112.98포인트(11.37%) 올라 2만704.91에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2만선을 회복했고 1933년 이후 일일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09.93포인트(9.38%) 오른 2447.3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57.18포인트(8.12%) 상승한 7417.86에 장을 끝냈다.
미 의회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조달러 재정부양책 합의에 근접했다는 기대감으로 지수들은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부활절(4월12일) 이전에 경제활동 재개를 언급한 것도 증시 상승에 일조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무제한 양적완화(QE)와 회사채 매입 방침을 발표한 것도 투자 심리 개선에 일조했다.
다만 이날 증시 랠리에 대해 일부 월가 전문가들은 회의적인 분석도 있다.
영국 '래스본 브러더스'의 데이비드 쿰스 책임자는 "고전적인 베어마켓 움직임"이라면서 "투자자들에게 큰 안심과 자신감이 있는 것 같지 않다"고 밝혔다.
KPI뉴스 / 이원영 기자 lw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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