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위원 "올림픽 연기 결정…아마 내년에 개최할 듯"

양동훈 / 2020-03-24 09:24:07
딕 파운드 IOC 위원 "조만간 다음 조치 발표할 것" 올해 7월 개막이 예정됐던 도쿄올림픽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결국 연기됐다고 USA투데이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을 인용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딕 파운드 IOC 위원은 "IOC가 보유한 정보들에 기반해 (도쿄 올림픽을) 연기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향후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7월 24일에 시작하지는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USA투데이에 전했다.

캐나다 출신인 파운드 위원은 현역 IOC 위원 중 가장 오래 재직한 인물이다. 그는 "아마 올림픽이 2021년으로 연기될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IOC가 조만간 다음 조치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며 "연기한 뒤 이에 따른 모든 여파를 처리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번지면서 도쿄올림픽을 연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져 왔다. 일본 정부와 IOC는 그동안 예정대로 대회를 추진한다는 입장을 지켜 왔지만, 최근 호주·뉴질랜드 등 세계 각국 올림픽위원회가 불참 의사를 밝힌 바 있다.

KPI뉴스 / 양동훈 인턴 기자 y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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