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코로나19 해외 역유입 방지 총력 "병세 숨기고 입국시 처벌"

김형환 / 2020-03-20 14:46:19
리 총리 "국제협력 강화하고 항공편 방역 확대"

중국 내 해외 역유입 신규 사례가 40건에 육박함에 따라 중국 지도부는 해외 역유입 방지를 막기 위해 총력전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 지난 19일 중국 허난성 의료지원팀이 후베이성 우한을 떠나기 전 환송인파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있다. [신화 뉴시스]


인민일보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중앙 코로나19 업무 영도 소조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리커창 총리 주재로 회의를 열어 해외 역유입 방지책을 논의했다.

리 총리는 "(코로나19) 해외 확산이 급속히 진행돼 중국의 코로나19 역유입 환자가 늘고 있고 이에 대한 통제 압력도 세지고 있다"며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항공편에 대한 방역 관리를 잘 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도 소조는 코로나19 심각 국가에서 오는 모든 국제선은 전용 통로, 안전 구역을 만들어 검역해 교차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로 결정했다.

또 건강 상태 등에 대한 정보를 허위 보고하거나 증세를 숨길 경우 법적 조치를 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중국에서는 유럽에서 일부 중국인들이 증세를 숨기고 해열제 등을 먹은 뒤 귀국했다가 증세를 보여 논란을 빚은 바 있다.

KPI뉴스 / 김형환 인턴 기자 hwan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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