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총리 "다음달 3일까지인 봉쇄령 연장할 것" 이탈리아의 코로나19 사망자가 427명 늘어나 3405명이 되면서, 중국의 사망자 수를 넘어섰다.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19일(현지시간) 자국 내 코로나19 사망자가 전날보다 427명 늘어난 3405명으로 집계됐으며, 누적 확진자는 5322명 증가한 4만1035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준으로 이탈리아는 코로나19에 따른 사망자가 가장 많은 나라가 됐다.
코로나19의 발원지인 중국에서는 현재까지 3249명(미 존스홉킨스대 집계)이 이 질병으로 숨졌다. 중국의 확진자 수는 8만1155명이다.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하면서,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는 다음달 3일 종료 예정이던 전국 봉쇄령이 연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콘테 총리는 "정부의 휴업·휴교령 조처를 연장할 수밖에 없다"며 "국민들은 상식을 발휘해 식료품과 의약품 구입, 필수적 업무를 위한 출근 외에는 집 안에 머물러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약해지기 시작하더라도 이전과 같은 생활로 (빠르게) 돌아갈 수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KPI뉴스 / 양동훈 인턴 기자 y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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