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668명…사망자 40명 육박

김형환 / 2020-03-20 09:46:05
日 홋카이도, 확진자 157명으로 지역 중 가장 많아
전문가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가능성 있어"

일본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600명을 넘고 사망자도 40명에 육박했다.

▲ 지난 18일 일본 하네다 국제 공항에서 승무원들이 코로나19를 막기 위해 마스크를 쓴 채 일하고 있다. [AP 뉴시스]


NHK 등 외신은 지난 19일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 결과를 분석한 결과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956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코로나19가 집단발병했던 대형 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탑승했던 승선자을 합치면 1668명에 달한다.

일본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크루즈선 승선자 7명을 합쳐서 총 40명으로 증가했다.

지역별 감염자 추세를 살펴보면 홋카이도가 157명으로 가장 많다.

다음으로 아이치현이 132명, 오사카부 119명, 도쿄도 118명, 효고현 92명, 가나가와현 66명, 사이타마현 39명, 지바현 36명, 니가타현 24명, 교토부 21명, 와카야마현 16명, 고치현 12명, 군마현 10명, 미에현 9명, 나라현 8명, 이시카와현 7명, 구마모토현 6명 순이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중증 환자는 일본에서 발생한 49명과 크루즈선 승선자 12명을 합쳐 총 61명이다.

한편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문가 회의의 의견이 나왔다. 일본 전문가 회의는 정기적으로 일본 정부의 코로나19 대책을 조언하고 있다.

NHK에 따르면 전문가회의가 지난 19일 밤 진행됐다. 해당 전문가 회의에서는 일본 내 감염 대비 대책이 부족한 상황이며 홋카이도에서 우려할 만한 상태가 계속되고 있는 점이 폭발적 증가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KPI뉴스 / 김형환 인턴 기자 hwan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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