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북미 사장 "코로나로 판매 연 10∼20% 영향 예상" 현대자동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HMMA)이 코로나19로 인해 가동을 중단했다.
18일(현지시간) HMMA에 따르면 공장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에서는 쏘나타와 엘란트라(아반떼), 싼타페 등을 생산한다.
HMMA는 "앨라배마 공장 전체를 철저히 방역했으며, 앨라배마 보건당국(ADPH),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협의해 추가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장 가동 재개 여부는 "보건당국과 협의 뒤, 조치가 끝나면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은 지난해 총 33만6000여 대 차량을 생산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북미권역본부장(사장)은 코로나19로 북미 시장에서의 소비 감소를 우려한 바 있다. 그는 17일(현지시간) 오토모티브 뉴스와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연간 판매가 10∼20% 영향을 받을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미 일부 딜러는 정부 방침으로 문을 닫아서 판매에 차질이 있다"며 "이번 주말엔 어느 정도든 모두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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