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네츠는 1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성명서를 통해 소속 선수 4명에게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구단은 확진자의 신분을 밝히지 않았지만 4명 중에는 케빈 듀란트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듀란트를 포함한 3명은 관련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듀란트는 미국 스포츠매체 디 어슬레틱을 통해 자신이 확진자임을 밝히면서 "난 괜찮다. 모두 조심하고 자가 격리하기 바란다. 우린 이겨낼 것"이라고 전했다.
2007년 시애틀 슈퍼소닉스에서 프로 데뷔한 듀란트는 이듬해 팀이 연고지를 옮기면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소속으로 활약하며 NBA 올해의 신인상, NBA 올스타 MVP, NBA 플레이오프 MVP 등을 수상했다. 국가대표로 2012년 런던 올림픽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해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6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로 이적해 두 차례의 NBA 파이널 우승에 기여한 듀란트는 지난해 7월 브루클린 네츠로 둥지를 옮겨 이번 시즌을 맞았지만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고 있었다.
앞서 유타 재즈의 루디 고베어와 도노반 미첼,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의 크리스티안 우드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이로써 NBA 선수 중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7명으로 늘었다.
NBA는 루디 고베어가 NBA 선수 중에서 첫 번째로 확진을 받은 지난 12일 시즌을 무기한 중단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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