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도쿄 올림픽, 예정대로 진행" 재차 강조

양동훈 / 2020-03-17 14:44:24
일본 관방장관 "예정대로 개최하기 위해 IOC와 협력할 것"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확산하면서 7월에 열릴 예정인 도쿄올림픽 연기·취소론이 힘을 받는 가운데, 일본 정부는 거듭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17일 NHK에 따르면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17일 각의(국무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정부는 예정대로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국제 올림픽위원회(IOC), 도쿄도 사이에서 긴밀히 협력하며 준비를 착실히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날 밤 열린 주요 7개국(G7) 긴급 화상 정상회의에서 도쿄올림픽을 연기해야한다는 의견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G7 정상회의에서 도쿄올림픽을 완전한 형태로 진행하겠다며 연기·취소나 무관중 경기를 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스가 관방장관은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도쿄올림픽을 위한 일본 성화 봉송에 대해 "대회 조직위원회로부터 26일 후쿠시마현에서 개최되는 성화 봉송 행사를 예정대로 실시한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하시모토 세이코 도쿄올림픽·패럴림픽상은 도쿄올림픽을 완전한 형태로 실현하겠다는 것이 어떤 의미냐는 질문에 "그 말 그대로"라며 "예정대로 제대로 개최가 가능하도록 준비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IOC가 확신을 가지고 개최를 결정할 수 있도록 정부로서 노력을 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KPI뉴스 / 양동훈 인턴 기자 y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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