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는 나사의 우주 광선 인체 영향 및 대응 프로젝트(Project EXPOSE-E)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바실러스(Bacillus sp.)와 데이노코커스(Deinococcus sp.)라는 균주를 발견했다.
코스맥스 연구팀은 실험을 통해 이 균주들이 햇볕에 그을린 노화된 피부를 회복시켜 준다는 것을 확인하고 약 3년에 걸쳐 제품을 개발했다. 올해 초에는 '솔라바이옴(Solarbiome)'이라는 명칭으로 특허를 출원했다.
솔라바이옴은 자외선, 적외선, 가시광선을 차단 효과는 물론 세포 손상 회복, 노화 방지의 특징을 나타냈다.
코스맥스는 솔라바이옴을 적용한 프라이머(primer), 플루이드(fluid), 크림, 앰플 등을 이달 내 고객사를 통해 출시할 계획이다. 향후 제품군을 쿠션 팩트, 파운데이션 등 다양한 색조 화장품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은 "나사의 미생물 소재를 기능성 화장품으로 탄생시킨 혁신 융합 제품"이라며 "미지의 영역이라고 알려진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항노화 화장품의 새로운 카테고리를 열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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