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강성욱, 성폭행 혐의 2심서 징역 2년 6개월로 감형

김현민 / 2020-03-12 16:55:44
1심 징역 5년서 2년 6개월 감형…상해 혐의는 무죄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뮤지컬배우 강성욱이 2심에서 감형을 받았다.

▲ 채널A '하트시그널'에 출연했던 뮤지컬배우 강성욱이 12일 성폭행 혐의에 관한 2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채널A '하트시그널' 캡처]

서울고등법원 형사10부는 12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 등 상해 혐의로 기소된 강성욱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에 2년간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 1심 재판부가 내린 징역 5년에서 2년 6개월이 줄었다.

항소심 재판부는 강성욱의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를 인정했지만 피해자를 성추행해 상해를 입힌 혐의에 대해서는 원심과 달리 무죄라고 판단했다.

강성욱은 2017년 8월 부산의 대학 동기 집에서 주점 여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7월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강성욱은 2017년 6월부터 같은해 9월까지 방영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이듬해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하트시그널' 시리즈는 시즌1 출연자 강성욱 사건이 불거지기 전에 시즌2 출연자 김현우의 상습 음주운전으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아울러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시즌3 출연자의 대학 시절 인성 논란에 관한 글이 12일 온라인을 통해 퍼지며 또 논란을 맞았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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