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산업연구원이 6일 발표한 외식업계 코로나19 영향 4차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1월 20일 이후 외식업체의 고객 감소율은 평균 59.2%에 달했다.
앞서 지난주 3차 모니터링에서는 고객 감소율이 평균 32.7%로 조사됐다. 한 주 만에 고객이 절반 가까이 더 줄어든 것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상권이 66.8%로 고객 감소율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강원도 65.9%, 충청권 65.2%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4차 조사는 한국외식업중앙회 회원업소 600곳을 대상으로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에 걸쳐 방문 및 전화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한국외식산업연구원 측은 "31번 환자(2월 18일 확진 판정) 이후 전국적으로 불안감이 심화했고 외부 활동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외식소비심리 또한 급격히 위축되는 양상"이라고 분석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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