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각국 확진자 계속해서 증가세
유럽 각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이탈리아의 확진자가 1694명에 육박하며 가장 심각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1일(현지시간) 코로나19 감염자가 1694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날에 비해 566명의 확진자가 증가한 것이다.
사망자는 하루만에 5명이 증가한 34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1694명 가운데 약 90%는 이탈리아 북부 지역인 롬바르디아, 베네토 등에 집중됐다.
이탈리아에서 현재 798명은 경증 환자로 자가 격리 중이며, 나머지 779명은 병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140명은 중증 환자로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유럽 곳곳에서 증가하고 있다.
이날 체코에서 이탈리아 여행 이력이 있는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핀란드에서 6명, 그리스에서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독일과 프랑스의 코로나19 확진자는 각각 140명, 130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은 총 35명의 감염자를 관리 중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가 유럽에서 확산하며 유럽 국가 보건 당국은 시민들에게 '볼키스' 자제령을 내리는 등 스킨십 자제를 요청하고 있다.
올리비에 베랑 프랑스 보건·사회연대부 장관은 지난달 29일 볼키스 인사법인 '비즈'를 자제하라고 권고했다.
KPI뉴스 / 김형환 인턴 기자 hwan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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