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레알 마드리드에 2-1 역전승…케빈 더 브라위너 MOM

김현민 / 2020-02-27 07:41:39
챔피언스리그 원정 승리, 8강 진출 청신호 맨체스터 시티가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 청신호를 켰다.

▲ 맨체스터 시티가 27일(한국시간) 열린 2019-2020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2-1로 꺾었다. [맨시티 트위터]

맨시티는 27일 새벽 5시(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홈팀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전반전에는 양 팀이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은 가운데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팽팽하던 균형은 후반 15분에 깨졌다. 레알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어시스트를 받은 이스코가 골망을 갈랐다.

후반 33분 동점골이 나왔다. 케빈 더 브라위너가 왼발 크로스를 올렸고 가브리엘 제주스가 헤더 슈팅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역전의 발판은 맨시티의 라힘 스털링이 만들었다. 그는 후반 37분 상대 측면 지역에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다 다니엘 카르바할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고 심판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1분 뒤 키커로 나선 더 브라위너가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를 완벽히 속이며 골문을 열었다. 레알은 후반 말미 퇴장 선수까지 나오면서 무너졌다. 세르히오 라모스가 제주스에게 반칙을 한 것이 레드카드를 불렀다. 이 때문에 라모스는 3월 18일 열리는 16강 2차전에 나설 수 없다.

1골 1도움의 활약을 펼친 더 브라위너는 UEFA가 선정한 최우수선수(MOM)에 이름을 올렸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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