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 반응 의식한 듯 게시글 모두 삭제 배우 진서연(37)이 전국에 코로나19와 관련해 마스크 가격을 올려 폭리를 취하는 이를 비롯해 정부를 향해 쓴소리를 했다.
진서연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코로나19 예방 마스크의 가격이 폭등하고 있는 세태를 꼬집었다.
그는 마스크 50매를 11만4000원에 판매하는 사이트 캡처 사진을 올리고 "쓰레기 같은 인간 같지도 않은 인간들 이게 할 짓이냐"며 "사람 생명이 왔다 갔다 하는 판에 버젓이 말도 안 되는 폭리를 취하는데 정부가 가만히 있다. 할 수 있는 모든 욕을 하고 모든 죄를 묻게 해야 한다. 쓰레기"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또 다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는 "모든 인터넷 구매 사이트 마스크 폭리가 현실인 마당에 대책들은 쏟아지는데 한발 늦은 대책과 폭리 업체들을 잡지 못하는 현시점"이라며 "뭐가 문제라니"라고 지적의 목소리를 더했다.
이후 진서연은 누리꾼들의 반응을 의식한 듯 "인간의 기본 생존권에 관한 이야기를 비틀고 흔들고 뒤집어 해석하다니. 한심하다"고 글을 썼고 마스크와 관련된 게시글을 모두 삭제했다.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부터 시행된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 수급 조정조치에 따라 대구와 경북에 마스크 100만 장을 먼저 공급하고 27일부터 매일 약국에 150만 장, 우체국과 농협 등에 200만 장을 공급해 일반 소비자가 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지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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