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라리가 마요르카 입단…6월까지 단기계약 [오피셜]

김현민 / 2020-02-26 11:11:36
"어릴 때부터 꿈꾼 무대…라리가 잔류가 최우선 목표" 기성용이 스페인 1부리그 RCD 마요르카와 정식으로 입단 계약했다.

▲ 스페인 축구클럽 마요르카가 지난 25일(한국시간) 기성용(가운데)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마요르카 홈페이지 캡처]

스페인 프로축구 1부리그인 라리가의 RCD 마요르카는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과 입단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기간은 올해 6월 30일까지로 단기계약이며 등번호는 10번이다.

지난 1월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조기 종료한 기성용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K리그1 복귀를 타진했지만 친정팀 FC 서울과의 소통 과정에서의 문제로 무산되면서 다시 해외 무대를 밟게 됐다.

이번 시즌 리그 25경기를 치른 마요르카는 6승 4무 15패, 승점 22점으로 라리가 20개 구단 중 18위 강등권에 머물러 있다. 3월 2일 헤타페와의 홈 경기를 비롯해 남은 13경기에서 승점을 따야 강등을 면할 수 있다.

기성용은 입단 인터뷰에서 "스페인은 어릴 때부터 꿈꾼 무대"라며 "팀의 라리가 잔류가 최우선이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요르카에는 레알 마드리드의 쿠보 타케후사가 임대 신분으로 뛰고 있다. 기성용은 팀 동료가 된 쿠보를 두고 "재능 있는 선수"라며 칭찬하고 "우리가 잘하면 아시아의 축구팬들이 마요르카를 더 많이 응원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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