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우려 속에 국제유가가 이틀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25일(현지 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3.0%(1.53달러) 하락한 49.9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WTI는 전날에도 3.7% 하락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4월물 브렌트유도 전날보다 배럴당 2.68%(1.51달러) 하락한 54.7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팬더믹(세계적 대유행)으로 번지지 않겠느냐는 우려가 이어지면서, 위험자산으로 꼽히는 원유의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까지 강세를 보이던 금은 이날 내림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의 4월물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1.6%(26.60달러) 내려간 1650.0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안전자산으로 꼽히지만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오름세를 이어간 탓에 가격부담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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