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기업-중기 신입 평균연봉 1300만 원 차이

이민재 / 2020-02-24 10:54:21
잡코리아, 대기업·중소기업·공기업·공공기관 등 684개사 조사

올해 대기업 대졸 신입사원 평균연봉은 중소기업과 약 1300만 원 정도의 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및 공기업/공공기관 총 684개사의 올해 신입직 평균연봉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대기업 대졸 신입사원 평균연봉은 4118만 원으로 집계됐다동일기업의 지난해 신입직 평균연봉(4062만 원보다 1.4% 인상된 수준이다.

중소기업도 올해 신입 연봉이 작년에 비해 소폭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조사결과 올해 중소기업의 대졸 신입직 평균연봉은 2840만 원으로 집계됐다동일기업의 지난해 신입직 평균연봉(2790만 원)에 비해 1.8% 인상된 수준이다.

이에 따라 올해 대기업(4118만 원)과 중소기업(2840만 원)의 신입직 평균연봉은 1278만 원의 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1272만 원 차이)보다 격차가 소폭이지만 더 벌어졌다.

▲ 잡코리아가 조사한 '2020년 대졸 신입직 평균연봉'. [잡코리아 제공]


대기업 신입직 평균연봉은 공기업/공공기관에 비해서도 약 400만 원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잡코리아 조사결과 올해 공기업/공공기관의 전일제 정규직 신입 연봉은 평균 3681만 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동일기업의 신입 연봉(3642만 원)에 비해 1.1% 높은 수준이다그러나 공기업/공공기관의 신입직 평균연봉(3681만 원)은 대기업(4118만 원)보다 437만 원 낮은 수준으로지난해(420만 원 차이)에 이어 여전히 약430만 원 안팎의 연봉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잡코리아 조사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신입직 초임은 4년대졸자 기준, 기본상여금 포함, 인센티브 불포함을 기준으로 조사했고, 공기업/공공기관은 전일제 정규직 신입사원 연봉을 기준으로 했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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