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필버그 감독 딸 미케일라 "성인물 배우 할래요" 선언

장성룡 / 2020-02-22 08:52:18
1996년 입양된 딸…"아빠가 화 안 내고 지지해 줘"

미국 할리우드의 대표적 감독이자 제작자인 스티븐 스필버그(73)의 딸 미케일라 스필버그(23)가 성인물 제작자겸 배우가 되겠다고 선언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1일(현지시간) AP·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케일라는 자신이 제작하고 출연하는 1인 성인물을 곧 공개하겠다고 발표했다.

▲스필버그 감독과 딸 미케일라의 다정한 모습. [뉴시스]

 

▲성인물 제작과 출연을 선언한 미케일라 스필버그. [SNS 홈페이지 캡쳐]


현재 테네시주(州) 내슈빌에 거주 중인 미케일라는 '슈거 스타'(Sugar Star)라는 예명으로 이미 1인 성인물을 촬영해놓았으며, 테네시주 관련 기관에 성인물 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케일라는 지난 주말 SNS 화상통화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부모에게 알리면서 향후 자신의 계획을 말했으며, 아버지 스필버그 감독은 허락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미케일라는 언론 인터뷰에서 "부모님이 당혹스러워했지만, 화를 내지는 않았고 지지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아내인 배우 케이트 캡쇼와 사이에 7명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미케일라는 1996년 입양한 딸이다.

미케일라는 성인물 제작 출연에 대해 긍정적이고 자율적인 선택으로 봐달라면서 스스로 내린 결정이기 때문에 부끄럽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의 목표는 아버지의 재정 지원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돈을 버는 것"이라면서 "부모님의 도움이 이상한 것은 아니지만 편안하게 느껴지진 않는다. 언제까지나 부모님에 의지해서 살 수는 없다"고 말했다.

미케일라는 과거 정신건강 문제와 알코올 중독으로 고생한 적이 있으며, 스스로 만족하는 일을 찾기 위해 애를 써왔다는 사실도 털어놓았다.

KPI뉴스 / 장성룡 기자 js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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