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코로나19, 만성 질환 가능성 있어"
20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19일 하루 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와 확진자가 각각 114명, 394명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날 위건위는 중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7만4576명, 사망자가 2118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9일 하루 동안 발병지인 우한(武漢)을 포함한 후베이성에서 108명의 추가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34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하루 사이 발생한 확진자가 1000명 미만으로 떨어지며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는 모양새다. 하지만 이는 지난 13일 후베이(湖北)성에서만 임상 진단 병례를 확진 범위에 넣었다가 지난 19일 다시 제외하면서 수치가 줄어든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중국 호흡기 질환 전문가 왕천(王辰) 공정원 부원장은 코로나19가 계절성 독감처럼 장기적으로 존재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왕 부원장은 지난 19일 중국 CCTV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코로나19는 '만성 질환'으로 변할 수 있다"며 "우리는 이런 질병과 바이러스의 특징에 따라 상응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KPI뉴스 / 김형환 인턴 기자 hwan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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