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역서 코로나19 사망 98명·확진 1886명 늘어나

김형환 / 2020-02-18 09:44:25
코로나19 누적 사망자·확진자 각각 1868명, 7만2436명
신규 확진 1000명대로 줄어...코로나19 확산세 주춤

중국 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와 확진자가 각각 1800명과 7만2000명을 넘어섰다.

▲ 지난 6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한 병원에서 보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코로나19 환자를 격리병동으로 옮기고 있다. [AP 뉴시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사이트를 통해 18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사망자가 1868명, 확진자는 7만2436명이라고 밝혔다. 17일 하루동안 사망자는 98명, 확진자는 1886명 늘었다.

중국 전역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 13일 5090명을 기록한 이래로 17일 처음으로 1000명대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발병지인 우한(武漢)이 있는 후베이(湖北)성의 사망자와 확진자가 각각 93명, 1807명을 유지하며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다.

중국 지도부는 내달 초로 예정됐던 중국 최대 정치행사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연기를 고려하고 있다.

중국은 1978년부터 매년 양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2003년 사스 대유행 당시에도 열렸다. 만약 양회가 연기된다면 수십 년 만에 일어나는 일이다.

전국적으로 현재 중증 환자는 1만1741명이며 누적 퇴원환자는 1만2552명이다. 사망자와 퇴원자를 제외하고 현재 확진자수는 5만8016명이다.

KPI뉴스 / 김형환 인턴 기자 hwan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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