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디이차이징(第一財經) 등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WTO 주재 중국 대표는 11일 열린 회의에서 "회원국들이 신종 코로나에 과도하게 민감한 반응을 보이지 말기를 바란다"며 "중국과의 무역에서 불필요한 제한을 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회원국들이 WTO 규정을 준수하고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와 의견을 존중하기를 바란다"면서 "과도한 조치는 역효과를 초래한다"고 경고했다.
앞서 WHO는 지난 3일 "신종 코로나 억제를 위해 여행과 교역을 금지할 필요는 없다"고 발표했다.
지난 10일 중국 상무부 역시 국제 무역과 관련한 의견을 밝혔다.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지난 10일 "신종 코로나 사태로 국제무역을 간섭해서는 안된다"면서 "중국은 전염병과의 전쟁에서 승리할 능력과 자신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각국이 협력해 전염병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얻길 바라며 정상적인 국제 무역 질서를 위해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기를 희망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KPI뉴스 / 김형환 인턴 기자 hwan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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