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더스 돌풍 이어지나…뉴햄프셔 1위, 전국여론조사 1위

김형환 / 2020-02-12 13:49:19
부티지지 2위, 바이든 5위로 추락
"4년 전 돌풍 재현하나" 관심 급등

미국 민주당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예비선거) 90% 개표 결과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26.0% 득표로 1위를 확정했다. 전문가들은 샌더스가 4년 전 돌풍을 재현할 것인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1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90% 개표 결과, 샌더스 상원의원이 26.0%로 1위에 올랐다. 아이오와에서 1위를 기록했던 피트 부티지지 전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은 24.4%로 2위에 올랐다.


에이미 클로버샤 상원의원이 19.8%로 3위를, 엘라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은 9.3로 4위에 그쳤다.

한때 '바이든 대세론'을 불러일으켰던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8.4%로 5위로 추락했다.

CNN의 보도에 따르면 5위로 추락한 바이든은 뉴햄프셔 프라이머리가 끝나기도 전에 다다음 경선지인 사우스캐롤라이나로 이동했다.

부티지지 전 시장은 샌더스 상원의원의 뉴햄프셔 프라이머리 승리를 축하했다.

부티지지 전 시장은 뉴햄프셔 내슈아에서 "내가 고등학생일 때 샌더스 의원을 존경했다"며 "오늘 밤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준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뉴햄프셔 프라이머리는 당원들의 공개투표로 진행되는 아이오와 코커스와 달리 일반인까지 참여하는 비밀투표로 진행된다.

뉴햄프셔에는 24명의 대의원이 걸려 있으며, 후보는 득표율에 따라 대의원 수를 확보한다.

한편 이날 발표된 미 전역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샌더스 상원의원이 계속해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몬머스 대학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샌더스 의원이 26%로 1위, 바이든 전 부통령이 16% 지지율로 2위를 기록했다. 부티지지 전 시장은 3위를 기록했다.

KPI뉴스 / 김형환 인턴 기자 hwani@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환

김형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