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中 안 다녀온 사람의 전염, 큰 불의 불똥 될 수도"

김형환 / 2020-02-11 10:12:56
WHO 신종 코로나 조사팀, 중국 도착…중국 의료팀과 협업

세계보건기구(WHO)가 10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전문가 조사팀 중국 도착을 알렸다.

▲ 10일(현지시간),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P 뉴시스]


또 중국에 여행을 다녀온 적 없는 사람들로부터 신종 코로나가 전염되는 사례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병 조사를 위한 WHO 전문가팀 선발대가 중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브루스 아일리워드 박사가 이끄는 WHO 선발대는 중국의 현지 의료팀과 협업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들의 구체적 체류 기간과 체류지 등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어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최근 중국에 다녀온 적 없는 사람들로부터 (신종 코로나가) 전염되는 걱정스러운 사례가 발견됐다"며 "이 소수의 사례가 더 큰 불길의 불똥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현재로서는 불똥일 뿐"이라며 "우리의 목표는 여전히 (확산) 방지"라고 말했다.

그는 "모든 나라가 더 큰 불길을 방지할 수 있는 기회의 창을 사용하길 촉구한다"며 전 세계적 도움을 요청했다.

KPI뉴스 / 김형환 인턴 기자 hwan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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