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DC, 4시간 만에 신종 코로나 진단하는 키트 배포

김형환 / 2020-02-07 11:10:04
키트 1개 당 700~800명 환자 진단 가능
한국, 7일부터 6시간 소요되는 시약 사용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진단 키트 400개를 국내외에 배포하기 시작했다.

▲ CDC가 배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단 시약 키트 [CDC 홈페이지]


CNN의 보도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CDC가 신종 코로나 진단시약 키트(CDC 신종 코로나 실시간 RT-RPCR 진단 패널)를 미국내 연구소에 200개, 국제 연구소에 200개를 각각 보냈다.

이 진단시약 키트는 4시간 만에 감염여부를 알 수 있다. 특히 해당 키트는 1개당 700~800개의 환자 샘플을 테스트할 수 있다.

CDC 로버트 레드필드 박사는 "우리의 목표는 조기에 진단해 신종 코로나 확산을 막는 것"이라며 "키트를 검증된 연구소에 배포해 세계 공공 보건의 위기에 맞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에서 가장 빠르게 신종 코로나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시약은 6시간이 걸린다.

질병관리본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일부터 6시간이 소요되는 해당 진단시약을 긴급사용 승인했다. 그동안 24시간 동안 2단계에 걸쳐 진행됐던 검사법보다 4배 가까이 빨라질 예정이다.

KPI뉴스 / 김형환 인턴 기자 hwan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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