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은 지난 6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0 국제빙상연맹(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3위에 올랐다.
유영은 이날 기술점수(TES) 40.81점, 예술점수(PCS) 32.74점을 받아 합계 73.55점을 기록했다. 1위는 81.18점을 받은 디펜딩 챔피언 키히라 리카(일본), 2위는 75.93점을 획득한 브레이디 테넬(미국)이다.
이로써 유영은 8일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순위를 유지하면 2009년 김연아에 이어 11년 만에 메달을 획득한 한국 선수가 된다.
이날 21명 중 17번째로 나선 유영은 트리플 악셀에서 두 발로 착지하는 실수를 했지만 3회전 연속 점프, 트리플 플립을 완벽하게 선보여 가산점을 획득했다.
연기를 마친 유영은 "트리플 악셀 제외하고는 나머지 점프를 깔끔하게 잘 뛰어서 만족스러운데 프리프로그램이 남아있으니까 끝까지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영과 함께 출전한 한국의 임은수는 6위(68.40점), 김예림은 7위(68.10점)를 기록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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