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은은 4일 아침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 출연해 자신의 인생에 관해 얘기했다.
올해 데뷔한 지 35년이 된 이재은을 본 MC들이 동안이라고 칭찬하자 그는 "우리 나이로 41세"라고 나이를 밝혔다.
예쁜 어린이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입문한 이재은은 1987년 KBS1 드라마 '토지'에서 주인공 최서희 역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시청자의 주목을 받았다.
이재은은 "내가 하고 있는 게 연기라는 걸 인식도 하기 전이었다"면서 "'토지'라는 작품은 기억에 남는다. 성인이 돼서도 토지를 다른 역할로 한 번 더 했다. 그만큼 인연이 깊다"고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이어 "그래서 '토지'는 세세하게 기억이 나는 편"이라며 "하동에 갔을 때 최 참판댁 생긴 것, 삼복더위에 누워있던 것도 생각나고 떼 쓴 것도 다 기억난다"고 설명했다.
당시 촬영 현장에서의 고충을 묻는 말에 이재은은 "어린 시절에 사극을 많이 찍어서 그런지 지금도 사극 촬영장이 편하다. 이제는 쪽진 머리를 하고 잠도 잔다"고 답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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