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 도입한 F-35, 美국방부 평가서 결함 873건 발견

장성룡 / 2020-02-01 09:57:20
타임 "SW 문제 다수에 탑재 기관포 정확성도 떨어져"

미군의 최신예 전투기인 F-35 성능 운용 평가에서 800건 이상의 소프트웨어 결함과 기관포의 목표물 명중 능력 부족 등 하자가 발견됐다고 시사주간지 타임과 블룸버그 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F-35 제작사 록히드마틴이 공개한 F-35 전투기와 무기 세트. [뉴시스]


타임과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 국방부 작전시험평가국은 지난해 11월 평가에서 F-35의 소프트웨어 결함 873건을 발견한 것으로 드러났다.

작전시험평가국은 또 F-35에 탑재된 25㎜ 기관포가 지상 목표물을 정확히 타격할 수 없다는 평가 결과를 내놓았다.

이번 평가 결과는 북한·중국·러시아·이란 등 적국 방공망을 뚫고 벌인 64차례 가상 전투실험 조사 결과는 반영하지 않은 것이다.

전투 실험 결과까지 포함하면 결함 숫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결과에 따라 당초 성능 실험 기간을 1년으로 예정했던 미 당국은 최소한 오는 10월까지 기간을 다시 1년 연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은 지난해 스텔스 전투기 F-35A 10여 대를 도입했고, 2021년까지 총 40대를 배치할 계획이다.

KPI뉴스 / 장성룡 기자 js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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