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통신에 따르면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1일(현지시간) "중국 정부는 조속히 민항 전세기를 보내서 주민들을 직접 우한으로 데려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해외에 체류하는 후베이성 주민, 특히 우한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세계 10여 개국으로 확산하며 후베이성 출신 중국인들의 출국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우한에서 시작된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는 우한과 후베이성에 집중됐다.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는 춘제 연휴를 전후로 중국 전역으로 이동하면서 확산이 급속도로 이뤄졌다.
우한시 시장은 23일 봉쇄령이 내려지기 전 우한 밖으로 나간 시민은 전체 인구 1100만 명 중 절반인 약 500만 명에 달한다고 밝힌 바 있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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