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까지 번진 '우한 폐렴'…中 사망자는 41명

임혜련 / 2020-01-25 09:55:27
하루동안 16명 숨져…후베이성에서만 사망자 39명
中 확진자 1287명으로 증가…프랑스서도 2명 확진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우한 폐렴' 사망자가 24일 24시 기준 41명으로 늘었다.

▲ 23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발발한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경찰이 한 운전자의 체온을 검사하고 있다. [AP 뉴시스]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25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전날 하루 동안 16명이 숨지며 폐렴 사망자가 41명이 됐다고 발표했다.

사망자 39명은 '우한 폐렴'의 진원지인 우한(武漢)이 있는 후베이(湖北)성에서 나왔으며 이밖에 허베이(河北)성과 헤이룽장(黑龍江)성에서 1명씩 사망했다.

확진자는 하루 만에 444명 늘어난 1287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237명은 중증 상태이며 퇴원한 사람은 38명이다.

중국 20개 성에서 보고된 의심 환자 사례도 누적 1965건으로 집계됐다.

바이러스는 현재 중국 34개 성(직할시·자치구) 가운데 서부의 티베트를 제외한 전역으로 퍼져나갔다.

중국 본토 밖의 확진 환자는 홍콩 5명, 마카오 2명, 대만 3명, 태국 4명(2명 완치) 일본 2명(1명 완치), 한국 2명, 미국 2명, 베트남 2명, 싱가포르 3명, 네팔 1명, 프랑스 2명이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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