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NHK에 따르면 스가 관방장관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동 파견 한국군과의 협력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목적을 공유하는 국가와 필요에 따라 협력과 의사소통을 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며 "한국 정부의 대응을 주시하겠다"고 밝혔다.
일본은 작년 말 각의(閣議·국무회의)를 통해 해상자위대 호위함과 P3C 초계기의 중동 파견을 결정한 바 있다.
해상자위대 P3C는 전날부터 아덴만에서 정보수집을 위한 비행 임무에 들어갔다. 해상자위대의 헬기 탑재형 호위함인 '다카나미호'는 다음 달 2일 출항해 같은 달 하순부터 활동에 착수한다.
중동 파견 해상자위대는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에는 동참하지 않지만, 필요에 따라 IMSC와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 정부도 전날인 21일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한 항행을 위해 아덴만에 파견된 청해부대의 작전 범위를 한시적으로 확장하는 방식으로 호르무즈 독자 파병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