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등 새해맞이 이야기, 시청률 7.3%

김현민 / 2020-01-22 09:48:42
찜질방 찾은 하승진 가족-신년축제 즐긴 함소원 가족 등 '아내의 맛'이 개성만점 가족들의 이야기로 웃음과 감동을 이끌었다.

▲ 지난 21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은 전국 시청률 7.3%를 기록했다. [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밤 10시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81회 전국 시청률은 7.3%로 종합편성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승진과 가족이 함께한 찜질방 투어, 함소원과 시댁 식구의 중국 신년맞이, 김현숙 윤종 부부가 제주도 이웃과 함께한 품앗이 노동 등이 펼쳐졌다.

하승진과 가족은 새해를 맞아 찜질방을 찾았고 찜질방에 들어서자마자 달걀과 식혜를 찾았다. 식혜를 받은 순간 그 자리에서 다 들이켰고 달걀 한 판을 통째로 구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하승진 가족은 찜질방의 에어로빅 교실을 찾았고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안무를 따라하다가 금세 녹초가 돼 바닥에 드러누웠다. 이후 지친 몸을 충전하려 찜질방 식당을 찾은 하승진 가족은 비빔국수, 미역국, 돈까스 등을 주문해 먹은 뒤 찜질방에서 열린 노래자랑에 참가했다.

3번 주자로 나선 아버지는 요염한 춤과 함께 '사랑을 한번 해보고 싶어요'를 열창했고 마지막으로 등장한 하승진, 하은주 남매는 '황홀한 고백'을 부르며 능숙한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1등을 차지한 하승진 남매는 한 달간 찜질방 무료이용 포상을 받아 기쁨을 만끽했다.

환갑잔치를 끝낸 함소원 가족은 신년축제가 열리는 중국 고성을 찾았다. 시어머니와 이모들은 만두 먹기 대회에 참가했고 시어머니는 만두를 양손에 쥐고 먹는 열정을 보여줬다.

하지만 왕만두를 5초에 하나씩 먹어 치우는 라이벌이 등장해 시어머니를 자극했다. 두 사람의 일대일 대결로 좁혀진 상황에서 라이벌은 한계에 도달한 듯 힘겨워했고 시어머니는 흔들림 없이 마지막까지 만두를 입에 쑤셔 넣어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온천을 찾은 함소원 가족은 비키니 복장으로 수영장에 나타났고 이를 본 시아버지와 진화는 차마 못 보겠단 듯 고개를 돌려 폭소를 자아냈다. 온천욕을 즐긴 다음 날 함소원 가족은 일출을 보기 위해 새벽 등산에 나섰다. 정상에 오른 가족은 해를 보며 각자 소원을 빌었다.

시아버지는 함소원을 향해 "돌아가신 사돈어른이 떠오른다"며 비자 문제로 장례식을 찾지 못한 것을 사과한 후 "집에 무슨 일이 있거나 필요한 일이 있으면 꼭 연락해라"며 "나는 너의 친아버지니까"라고 말해 함소원을 울컥하게 했다. 함소원 가족은 입을 모아 "2020년은 행복한 일만 있길"이라고 외치며 행복한 새해를 보낼 것을 다짐했다.

며칠 후 귀국한 함소원 진화 부부는 환갑잔치 때부터 쌓인 갈등을 폭발시켰다. 진화가 딸 혜정의 옷을 사주자고 말하자 함소원은 집도 좁은데 무슨 소리냐며 옷은 이미 많다고 맞섰다. 진화는 곧장 안방으로 달려가 옷장 문을 열고 "모두 당신 옷"이라며 필요 없는 건 다 버리자고 했고 주방으로 가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줄줄이 꺼내며 참았던 화를 폭발시켰다.

함소원은 결국 진화와 혜정, 옆집에서 여행을 가며 맡긴 강아지까지 두고 출근길에 나섰고 진화는 집 안을 청소하고 혜정을 목욕시키는 등 육아에 열을 올렸다. 진화가 혜정의 엉덩이를 잘 말리라는 함소원의 말을 떠올리며 기저귀를 채우지 않은 사이 혜정이 큰일을 보는 사고를 쳐 진화를 당황하게 했다. 이때 집에 들어온 함소원은 엉망이 된 집안과 혜정을 보고 잔소리를 쏟아냈고 진화는 "잔소리만 해댈 거면 당신 혼자 애 봐"라고 말한 후 집에서 나갔다.

김현숙 윤종 부부는 일손이 부족한 친구를 돕기 위해 친구가 운영하는 광어 양식장을 찾았다. 두 사람에게 가장 먼저 광어 사료 주기가 미션으로 주어진 가운데 김현숙이 파워풀한 동작으로 사료를 한 바가지 뿌리자 광어들이 튀어 올랐다.

윤종은 금세 지친 김현숙을 끌고 광어 수족관으로 향했고 광어 100마리를 잡으라는 두 번째 미션에 도전했다. 부부는 생각보다 훨씬 빠르고 예민한 광어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총 105마리 조업에 성공해 만찬을 즐기러 갔다. 친구가 직접 떠준 광어회를 한 점 먹은 부부는 감탄했다.

이어 두 사람은 동네 이웃과 함께 열무 김장을 했다. 모두가 합심해 일사천리로 열무 김장을 완성한 후 이들은 갓 담은 열무에 직접 짠 들기름을 쳐 계란을 넣고 비빈 열무 비빔밥을 함께 먹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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