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풀타임' 토트넘, 왓포드와 0-0 무승부 [경기종료]

김현민 / 2020-01-18 23:27:09
이적생 제드송 페르난데스, 교체 투입으로 토트넘 데뷔전
골키퍼 파울로 가자니가 선방으로 PK 실점 위기 모면
손흥민이 풀타임 출전한 토트넘 홋스퍼가 왓포드와 무승부를 거뒀다.

▲ 토트넘이 18일 밤(한국시간) 잉글랜드 왓포드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에서 왓포드와 0-0으로 비겼다. [토트넘 트위터]

토트넘은 18일 밤 9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왓포드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에서 홈팀 왓포드와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31점으로 리그 7위에 올랐고 왓포드는 승점 23점으로 16위가 됐다. 이날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한 양상으로 흘러갔다. 전반 2분 왓포드의 헤라르드 데울로페우가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으로 노렸지만 골문 밖으로 벗어났다.

곧바로 손흥민이 팀의 첫 번째 슈팅으로 반격했지만 공은 골키퍼 벤 포스터의 품에 안겼다. 손흥민은 전반 30분 다시 비슷한 위치에서의 슈팅으로 득점을 노렸다. 공이 상대 선수의 발에 맞고 굴절되면서 위협적인 슈팅이 됐지만 또 포스터가 잡았다.

전반전에는 토트넘이 높은 점유율로 경기를 리드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왓포드의 공세가 더 강해지면서 후반전에는 대등한 경기가 이뤄졌다.

후반 7분 손흥민이 올린 크로스를 델레 알리가 헤더했지만 공이 골대 밖으로 나가 아쉬움을 삼켰다. 분위기가 과열되면서 토트넘의 얀 베르통언과 왓포드의 압둘라예 두쿠레가 격하게 충돌하기도 했다. 주심은 두 선수에게 옐로카드를 줬다.

토트넘은 페널티킥을 내주는 위기를 맞기도 했다. 후반 25분 토트넘의 페널티 박스 안에서 데울로페우가 슈팅한 것을 베르통언이 슬라이딩하면서 막다가 공이 손에 맞았다. 키커로 나선 트로이 디니가 슈팅했고 골키퍼 파울로 가자니가가 다이빙으로 깔끔하게 쳐냈다.

위기를 넘긴 토트넘은 득점 기회를 아슬아슬하게 놓치기도 했다. 세르주 오리에가 측면에서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문전에서 혼전이 발생했다. 에릭 라멜라가 슈팅한 공이 골대 안으로 굴러 들어가던 중 이그나시오 푸세토가 걷어내면서 득점이 무산됐다. 공이 골라인에 아슬아슬하게 걸려 들어가지 않았다.

토트넘의 조세 무리뉴 감독은 후반 28분 델레 알리를 빼고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투입했고 후반 35분 지오바니 로 셀소 대신 제드송 페르난데스를 뛰게 했지만 득점은 하지 못했다. 이적생 제드송 페르난데스의 토트넘 데뷔전은 소득 없이 아쉽게 마무리됐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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