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라이언 보좌관은 12일(현지시각) 미 인터넷매체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북한 측과 접촉해 작년 10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했던 협상을 이어가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협상을 재개하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비핵화 약속을 이행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라고 말했다.
또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북한이 예고했던 '성탄 선물'을 보내지 않았다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김 위원장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보내겠다고 했었고,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꽃병을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면서 "우리는 어떤 종류의 성탄 선물도 받지 못했다. 이는 긍정적으로(positive)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다만 "그렇다고 우리가 앞으로 어떤 종류의 실험을 보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다"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김 위원장에게 생일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며 두 정상 간의 '따뜻한 개인적 관계'에 기대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하지만 그러한 노력이 북한에 핵무기를 확대할 시간만 더 벌어준 것 말고는 소득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