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실수로 우크라 여객기에 미사일 발사" 인정

이종화 / 2020-01-11 13:30:06
이란 군 당국이 테헤란에서 발생한 우크라이나 여객기 추락 사건과 관련해 미사일로 인한 것이라고 결국 인정했다.

11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란 군 당국이 최근 이란 테헤란 인근에서 추락한 우크라이나 여객기에 의도치 않게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고 이란 국영TV를 인용해 보도했다.

▲ 이란 테헤란 인근에 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여객기가 추락해 기체 일부가 불에 탄 채 땅바닥에 나뒹굴어 있다. 이번 사고로 탑승자 176명 전원이 사망했다. [AP 뉴시스]

이란 측은 "군이 의도치 않게 사고 여객기를 격추했다"며 "인간의 실수가 있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당시 사고로 승객 167명과 승무원 9명 등 176명이 숨졌다. 이란 측은 그동안 격추 가능성을 부정해 왔으나 미국과 캐나다 등은 첩보를 입수했다며 이란의 격추를 주장했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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