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미 CNBC는 익명의 제보자를 인용, 두바이 소재의 한 회사가 두바이에서 오사카, 오사카에서 터키까지 운행하는 2번의 비행 경비를 터키 민간 항공사 MNG에 지불하기로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법인은 전세 비행기 한 대에 17만5000달러(약 2억400만 달러)를 두 차례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CNBC는 계약에 쓰인 회사가 두바이 소재로 기록돼 있지만, 실제로는 이라크 바그다드에 위치한 회사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MNG 측은 웹사이트에 발표문을 게재하고 곤 전 회장의 도주를 돕지 않았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또 직원 중 한 명을 곤 전 회장의 탈출을 도왔다는 혐의로 사법당국에 고발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관련 문서 어디에도 곤 전 회장의 이름이 나오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곤 전 회장은 지난 2018년 이후 분식 회계와 특별 배임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됐다가 보석금을 내고 가택 연금 상태에서 재판을 기다리고 있었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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