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그레이 크리스마스'…눈 대신 미세먼지만

장한별 기자 / 2019-12-25 07:50:44
제주 오후부터 26일까지 10~40mm 비 예보 성탄절인 25일은 눈 소식 없이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미세먼지가 짙게 껴 온종일 공기가 탁하겠다.

▲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24일 오전 수도권 등 권역에 미세먼지가 짙게 낀 가운데 서울시청 앞 광장에 설치된 성탄트리 뒤로 서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정병혁 기자]

오전 8시 현재 수도권과 충청, 전북은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보이고 충청과 세종에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까지 내려졌다. 경북 지역도 농도가 점차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도 눈이 내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월 중순까지 약 보름 동안 서울에 눈이 내린 일수가 하루에 불과하다.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26일까지 10~40mm 정도의 비가 내리겠다.

낮 최고기온은 5∼16도로 예보됐다.

중부 내륙은 오전까지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겠고, 그 밖의 내륙 지방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산간도로나 교량은 도로 표면이 언 곳도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 영동 남부와 경상 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 예방에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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