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MLB 진출, 세인트루이스와 2년 93억 원 계약 [오피셜]

김현민 / 2019-12-18 07:59:27
18일 현지 입단 기자회견 참석…포스팅으로 MLB 진출한 네 번째 한국인 SK 와이번스 좌완 투수 김광현(31)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2년 계약을 맺었다.


세인트루이스는 18일(한국시간) 김광현과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김광현은 이날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입단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김광현은 2년간 총 800만 달러(약 93억 원)에 매년 옵션으로 150만 달러(약 17억 5000만 원)를 받으며 등번호 33번을 달게 된다.

기자회견에서 세인트루이스에 입단해 영광이라고 밝힌 그는 "2020 시즌이 중요한 시즌이 될 것 같다. 설렌다"고 소감을 말했다.

팀에서의 역할에 관해서는 "선발투수를 하는 게 최고 시나리오지만 팀에서 필요한 선수가 되는 게 먼저다. 팀에서 정해주는 역할에 충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광현은 류현진, 강정호, 박병호에 이어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네 번째 한국인이 됐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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