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이윤지 오빠에 대한 각별한 애정 "세 살 많은 동생"

김현민 / 2019-12-17 10:15:57
이윤지 부친 생일파티-이상화 무릎 검진-최수종, 선학동 FC 창단 등 에피소드 공개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배우 이윤지가 친오빠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밝히는 등 출연진의 다양한 에피소드가 펼쳐졌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은 전국 시청률 1부 8.2%, 2부 7.4%를 기록했다.

▲ 배우 이윤지가 지난 1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가족과 함께 일상을 보내고 있다.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이윤지 정한울 부부가 이윤지 아버지의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파티에는 이윤지의 조부모부터 딸 정라니까지 4대가 모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윤지는 이날 파티에 참석한 자신의 오빠에 관해 제작진에게 말했다. 그는 "저희 오빠가 다른 오빠들과 좀 다르다. 우리 오빠는 다른 친구들의 오빠와 다르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자랐다"며 "제가 제 입으로 철이 빨리 들었다고 말하는 건 이상한지 모르겠지만 제가 항상 누나라고 생각하고 지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는 세 살 많은 동생이 있다' 그랬다"면서 "제가 이런 일을 하는 것도, 제가 가진 특별함이 있다면 그게 다 오빠에게서 왔다고 생각이 든다"며 남다른 우애를 보여줬다.

정라니는 고기를 냉면에 싸서 먹었고 할아버지를 위해 노래를 불렀다. 이어 20년 경력의 노래강사이자 트로트 가수인 이윤지의 어머니가 마이크를 잡았다. 이윤지의 어머니는 안무에 랩까지 곁들이며 자신의 노래를 선보였고 온 가족이 흥겹게 노래를 불렀다. 정한울은 당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 강남 이상화 부부가 지난 1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함께 일상을 보내고 있다.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캡처]

이상화는 무릎 정밀 검진을 받기 위해 강남과 함께 병원을 찾았다. 이상화는 "병원 가는 걸 안 좋아한다. 심리적으로 부담이 커지니까 선수 생활 중에는 잘 안 찾았다. 그렇게 몇 년을 버티다가 병원을 가니 무서웠다"고 속마음을 밝혔고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상화를 기다리던 강남 역시 초조한 듯했다.

MRI 검사 후 이상화의 주치의는 "이 정도는 처음 본다"며 무릎의 상태가 좋지 않다고 알렸다. 주치의는 "이 정도 다쳤으면 못 걷는다고 할 정도다. 버텨낸 것"이라며 그동안 이상화가 의지로 고통을 이겨내면서 세계 신기록까지 세우는 기적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강남은 "원래는 (병원을) 안 간다고 했다. 본인이 운동을 아직도 하고 싶어 한다. 그것 때문에 많이 힘들어한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상화는 주치의가 조언한 수술과 운동 중 운동을 선택했고 고통스러워하면서도 재활 운동을 했다. 말없이 지켜보던 강남은 진지하게 재활 운동법을 배우고 마사지를 해주며 이상화의 재활을 도왔다.

▲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지난 1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전남 장흥에서 일상을 보내고 있다.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캡처]

최수종은 한 달 살기를 하고 있는 전남 장흥 선학동 마을의 사람들을 모아 축구팀 선학동 FC를 창단했다. 평균 연령 55세의 선학동 FC 팀원들은 어설픈 축구 실력으로 최수종을 당황하게 했지만 최수종은 굴하지 않고 특훈을 이어나갔다.

하희라와 마을 사람들의 응원을 받은 선학동 FC는 옆 마을 축구팀과 대결을 펼쳤다. 등번호 대신 하트를 새긴 최수종은 골을 넣고 하희라를 향해 애교 담긴 손가락 하트 선보였다. 경기가 끝난 후 마을 사람들이 둘러앉아 식사를 하던 중 하희라는 "화장실 다녀오겠다"며 자리를 떠났다.

예고 영상에서 하희라는 최수종 몰래 집으로 달려갔고 이어 최수종이 눈물을 쏟는 장면이 공개돼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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