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허가 등 생산 재개 미지수 미국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이 2건의 추락 사고로 346명을 사망케 한 737맥스 기종의 생산을 일시 중단키로 했다.
16일(현지시간) CNN 등 미 언론들은 보잉은 내년 1월부터 737맥스기 생산 작업을 중단키로 했다고 긴급 뉴스로 이날 전했다. 737맥스의 안전성을 심사 중인 미 연방항공청(FAA)이 면허 갱신이 내년으로 미뤄질 수 있다고 밝히자 선제적으로 나온 보잉 측의 조치로 풀이된다.
지난해 말과 올해 3월 발생한 737맥스기 사고로 모두 346명이 사망한 것을 계기로 737맥스의 운항은 중단됐지만 보잉은 737맥스를 계속 생산해왔다. 보잉은 FAA의 승인을 받기 위해 사고 원인으로 추정돼 자동항법장치를 개선해왔다.
보잉이 737 맥스 생산을 얼마나 오래 중단할지, 당국이 언제 운항을 허락할지는 미지수다.
CNN에 따르면 보잉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737맥스 재고는 400대가 넘는다.
KPI뉴스 / 이원영 기자 lw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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