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이병헌 "북한 사투리·외국어 비결, 선생님 늘 현장에"

김현민 / 2019-12-13 13:19:28
영화 '백두산' 리준평 역 연기 비결 언급 '최파타'에서 배우 이병헌이 사투리와 외국어로 연기하는 비결을 밝혔다.

▲ 배우 하정우(왼쪽)와 이병헌이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DJ 최화정과 대화하고 있다.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최파타 레드카페' 코너에는 이병헌, 하정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최화정은 두 사람이 출연한 개봉 예정 영화 '백두산'을 언급하며 "이병헌 씨가 북쪽의 리준평 역, 하정우 씨가 특전사 대위 조인창 역을 맡았는데 사투리를 당연히 써야겠다"고 말했다.

이병헌은 "아무래도 저는 북한 사람으로 나오니까 북한 사투리를 써야 해서 북한 사투리 선생님이 늘 촬영장에 계속 있었다"고 설명했다.

최화정은 "이병헌 씨는 본의 아니게 여러 말을 굉장히 잘 한다. 여기서도 중국어, 러시아어 다 하는데 아주 완벽하게 잘 했다고. 워낙 언어에 대해서는 특별한 감각이 있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병헌은 "완벽한지는 모르겠다"며 "저는 굉장히 힘들게 발버둥치고 있는 거다. 사실 자연스럽게 들리는지, 맞는 건지 모르지만. 짧은 중국어도 선생님이 있었고 짧은 러시아어도 선생님이 있어서 굉장히 큰 도움을 받았다"고 겸손한 답변을 내놨다.

최화정이 "중국어 같은 경우는 통째로 외웠다고 하는데 아직도 그 대사가 기억이 나냐"고 묻자 이병헌은 "그렇게 외운 건 전혀 기억이 안 난다"고 답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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