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뉴저지 저지시티서 대낮 총격…경찰 포함 6명 사망

임혜련 / 2019-12-11 08:27:49
경찰 "테러 징후 없어…범행 장소 무작위 선택된 듯" 미국 동부 뉴저지주에서 총격이 발생해 경찰관 1명을 포함해 6명이 사망했다. 경찰은 유대인을 겨냥한 증오 범죄일 가능성은 작다고 보고 있다.

▲ 10일(현지시간) 미 뉴저지주 저지시티에서 총격이 발생해 뉴욕시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고 있다. 경찰은 경찰관 1명과 용의자로 추정되는 2명, 민간인 3명 등 총 6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AP 뉴시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총격 사건은 이날 오후 12시30께 저지시티의 '마틴 루서 킹' 도로 인근에서 발생했다.

이날 참사로 경찰관 1명과 용의자로 추정되는 2명, 식료품점에 있던 민간인 3명 등 총 6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참사는 살인 사건 조사차 경찰이 트럭에 타고 있던 용의자에게 접근하자 용의자 가운데 1명이 경찰관의 머리에 총격을 가하며 시작됐다.

용의자들은 차량을 몰고 도주해 몇 블록 떨어진 마틴 루서 킹 도로의 유대인 식료품점으로 들어갔고 이후 출동한 경찰과 총격전을 벌였다.

경찰과 1시간 반 가까이 총격전을 벌인 끝에 용의자 2명은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당국은 덧붙였다.

이날 총기 사건이 발생한 장소는 유대인 대상 식료품점이었지만, 경찰 측은 테러의 징후는 없었으며 범행 장소가 무작위로 선택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총기 사건으로 인근 학교들은 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하교를 중단시켰으며 공립학교 12개에 휴교령이 내려졌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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