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의 잘츠부르크, 리버풀에 0-2 패…챔피언스리그 16강 실패

김현민 / 2019-12-11 07:41:17
케이타-살라 득점 리버풀, 조 1위로 16강 진출
황희찬, 엘링 홀란드와 투톱으로 풀타임 활약
황희찬이 풀타임 활약한 잘츠부르크가 리버풀에 패해 챔피언스리그 16강행이 좌절됐다.

▲ 잘츠부르크가 11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E조 6차전에서 리버풀에 0-2로 패했다. [잘츠부르크 트위터]

잘츠부르크는 11일 새벽 2시 55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6차전에서 원정팀 리버풀에 0-2로 졌다.

이로써 잘츠부르크는 승점 7점으로 3위에 머물러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리버풀은 승점 13점, 조 1위로 16강에 안착했고 2위로 16강에 오른 팀은 승점 12점의 나폴리였다. 헹크는 승점 1점으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잘츠부르크는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 리버풀을 제치고 16강에 오를 수 있었기 때문에 사력을 다해 임했다. 엘링 홀란드와 함께 투톱으로 나선 황희찬은 초반부터 위협적인 침투로 리버풀을 몰아붙였다.

리버풀 역시 사디오 마네, 호베르투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로 구성된 '마누라 라인'을 가동해 공세를 퍼부었다.

양 팀은 위협적인 기회를 수차례 만들고도 결정을 짓지 못했고 리버풀이 후반 12분 선제골로 앞서갔다. 마네가 측면 침투에 성공했고 골키퍼 시칸 스탄코비치가 태클하는 순간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나비 케이타가 비어있는 골대 안으로 헤더슈팅해 넣었다.

1분 뒤에 추가골이 나왔다. 이번에도 스탄코비치가 나와서 비어있는 골문으로 모하메드 살라가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황희찬을 비롯한 잘츠부르크 선수들은 만회골을 위해 마지막까지 공세를 올렸지만 득점하진 못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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