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엔 외교관들은 이날 안보리가 공개적으로 만나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도발 확대 가능성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미국의소리(VOA) 방송도 미 국무부가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와 도발 확대 가능성에 대해 유엔 안보리에 논의를 요청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당초 10일에 열릴 예정이었던 회의는 북한 인권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요청에 따라 날짜와 주제를 바꿔 이뤄지는 것이다.
북한은 자체 설정한 비핵화 협상 '연말 시한'을 앞두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가능성을 위협하고 있다.
북한 국방과학원은 지난 7일 평안남도 철산군 동창리 소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대단히 중대한 시험'이 진행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8일 트위터를 통해 "(북한이) 적대적 방식으로 행동한다면 잃을 것이 너무 많다. 사실상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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